기사 (13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 전미라와 조세혁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 전미라와 조세혁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조세혁(14)이 14세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에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전미라(44)였다. 전미라를 윤종신의 아내이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축구선수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의 기억에는 여전히 여자 테니스 주니어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유망주로 남아있다.전미라 선수를 처음 본 때는 그가 15세였던 1993년이었다. 175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스트로크는 정말 시원시원했다. 특히 자신의 왼쪽으로 오는 볼을 백핸드로 치지 않고 몸을 돌려 포핸드 대각선으로 치는 스트로크는 일품이었다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2-07-14 20:59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하나씩 무너지는 윔블던의 전통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하나씩 무너지는 윔블던의 전통 영국 윔블던에서 열리는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올해로 145년째를 맞았다. 프랑스오픈· 호주오픈·US오픈과 함께 그랜드슬램 대회로 꼽힌다. 세계 4대 메이저대회다. 그중 가장 역사가 오래됐다.영국 대회답게 전통을 중시하는 것도 윔블던의 특징이다. 선수들은 모두 흰색 계통의 옷을 입어야 하고, 신발도 색깔 있는 끈이나 밑창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남자와 여자 선수의 상금에도 차등을 두었다. 심지어 선수들에게 지급 하는 수건의 색깔도 남자와 여자를 구분했다.여자 우승자 이름을 명판에 새길 때는 남편 이름을 쓰고 그 앞에 미시즈(Mrs.)를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2-07-07 18:11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여자배구의 예고된 추락 [손장환의 스포츠 史說]여자배구의 예고된 추락 상황만 보면 영락없는 추락이다.현재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고 있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9일 태국에 0-3으로 졌다. 한 수 아래인 태국에 한 세트도 뺏지 못하고 완패했다.16개국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한국은 9전 전패를 당하고 있다. 전패 팀은 한국이 유일하다. 더구나 터키에만 1-3으로 졌을 뿐 8게임이 모두 0-3 완패다. 기량도 떨어지고, 실수로 자멸한다. 불과 1년 전인 도쿄 올림픽에서 4강에 올랐던 팀이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고, 성적이다.핑계를 대자면 많다. 먼저 팀의 대들보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2-07-01 12: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