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파트 '실거래가' 매매여부 가린다 아파트 '실거래가' 매매여부 가린다 오는 25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때 등기 여부가 함께 표기된다. 아파트 매매를 완료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거래가 띄우기'를 통한 부동산 시세 조작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국토교통부는 대법원 등기 정보와 연계해 올해 1월 이후 거래 계약이 체결된 전국 아파트의 등기일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완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연립과 다세대주택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지금까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가격과 전용면적, 층, 건축 연도, 계약일만 공개됐다. 여기에 아파트 거래가 실제 완료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등기일자 정보가 추가된다.실거래가는 부동산 계약일 이후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소유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2023-07-24 17:30 은행들 부실채권 '대거 정리' 은행들 부실채권 '대거 정리' 금리상승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높아지자 은행들이 부실채권을 대거 상각 또는 매각해 장부에서 털어내 쓰고 있다. 5대 은행의 상반기 상각·매각 규모만 2조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연간 규모와 맞먹는다.금융계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 상반기 총 2조2130억원어치 부실채권을 상각 또는 매각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9907억원)의 2.23배이고, 지난해 연간 규모(2조2713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특히 2분기에는 6월 1조2646억을 포함해 지난해 2분기(5709억원)의 2.38배인 1조3560억원어치 부실채권이 상각·매각됐다. 2분기 상각·매각 규모는 1분기(8570억원)보다 58% 많은 것으로 그만큼 올해 들어 건전성 지표가 나빠지자 은행들이 부실채권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2023-07-24 17:25 수해여파로 '물가 둑'도 무너지나 수해여파로 '물가 둑'도 무너지나 잇따른 집중호우에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안정세로 접어드는 듯했던 생활물가의 변동성이 커졌다. 추가적인 수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3% 올랐다. 이는 2021년 3월(2.1%) 이후 27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항목으로 구성돼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체감물가에 가깝다.생활물가지수는 집중호우 여파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상추(상품) 4㎏당 도매가격은 평균 9만360원으로 4주 전(1만8120원)보다 398.7% 급등했다.적상추(상품) 4㎏당 도매가격도 8만3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2023-07-24 17:2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0170270370470570670770870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