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돌아온 'K-조선', 3년만에 '세계 1등' 돌아온 'K-조선', 3년만에 '세계 1등' 한국 조선 업계가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를 늘리면서 1분기에 중국을 제치고 수주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라크슨 리서치 통계를 인용해 1분기 한국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달러로 지난해 1분기 대비 41.4%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중국의 수주액은 126억달러였다. 이로써 한국은 분기 기준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세계 조선 수주 1위 자리를 회복했다. 1분기 한국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299억달러)의 45.5%에 해당한다.특히 3월 수주량을 보면 한국이 105만CGT로 중국(73만CGT)을 앞섰다. 세계 수주량 상위 조선소는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한국 조선사들이 차지했다.한국 조선사들은 탈탄소·디지털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4-03 18:19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 크게 늘린다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 크게 늘린다 정부가 물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2030년까지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을 크게 늘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강원도에 사과 재배지를 확대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생산 감소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판단해 안정적인 국내산 과일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해 각각 5만t, 4만t였던 사과와 배 계약재배 물량을 오는 2030년 15만t, 6만t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는 2030년 예상 생산량의 30% 수준에 해당하는 물량이다.농식품부는 계약재배 물량 중 최대 5만t은 출하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4-02 18:22 반도체 선도에 수출 여섯달째 증가 반도체 선도에 수출 여섯달째 증가 3월 수출이 3.1% 늘면서 6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품목의 수출이 모두 증가한 데 힘입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65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3월 대비 3.1% 증가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6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3월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IT 수요가 급증했던 2022년 수준까지 회복됐다.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 4대 IT 품목의 수출은 2022년 3월 이후 24개월 만에 처음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4-01 11:0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