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과일값 급등으로 물가 3.1% 상승 과일값 급등으로 물가 3.1% 상승 과일 가격 급등 여파로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으로 3%대 상승세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 100 기주)로 지난해 3월 대비 3.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로 낮아졌다가 2월에 3.1%로 올라선 뒤 두 달째 3%대를 이어갔다.농산물 가격은 20.5% 올라 2월(20.9%)에 이어 두 달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특히 사과는 88.2% 상승해 2월(71.0%)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배도 87.8% 올라 조사가 시작된 1975년 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귤(68.4%) 등도 크게 뛰면서 과실 물가는 40.3% 올랐다. 2월(40.6%)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4-02 18:23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 크게 늘린다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 크게 늘린다 정부가 물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2030년까지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을 크게 늘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강원도에 사과 재배지를 확대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생산 감소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판단해 안정적인 국내산 과일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해 각각 5만t, 4만t였던 사과와 배 계약재배 물량을 오는 2030년 15만t, 6만t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는 2030년 예상 생산량의 30% 수준에 해당하는 물량이다.농식품부는 계약재배 물량 중 최대 5만t은 출하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4-02 18:22 농식품 수출 '사상 최대' 농식품 수출 '사상 최대' 올해 1분기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액이 약 3조원 규모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22억7000만달러(약 3조760억원)로 지난해 1분기보다 3.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은 2015년 이후 매해 늘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가 역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국가별로 보면 미국으로의 수출이 3억522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1분기 대비 14.2% 늘었다.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1억6590만달러)은 27.4% 늘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아세안 시장으로의 수출(4억6430만달러)도 증가했다.품목별로 보면 1분기 라면 수출이 2억704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30.1% 증가하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라면 수출은 국가별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4-02 18: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