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3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삼성전자 상품기획실 상무 2인 'HBM해결사' 자임 삼성전자 상품기획실 상무 2인 'HBM해결사' 자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응용 확산에 따른 맞춤형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HBM을 담당하는 상품기획실 김경륜 상무와 D램개발실 윤재윤 상무는 18일 삼성전자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김경륜 상무는 "초기 HBM 시장에서는 하드웨어의 범용성이 중요했지만, 미래에는 킬러 앱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성숙하면서 하드웨어 인프라가 서비스별로 최적화되는 과정을 필연적으로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코어 다이(core die)는 단일화하고, 패키지와 베이스 다이 다변화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상무는 "공동 최적화의 필요성으로 인해 맞춤화 요구가 커질 것"이라며 "플랫폼화를 통해 공용 설계 부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4-18 21:58 [특별기획] 'SK 70년' 최종건ㆍ최종현 語錄 유산 (22) "나는 특혜를 싫어한다" [특별기획] 'SK 70년' 최종건ㆍ최종현 語錄 유산 (22) "나는 특혜를 싫어한다" 1979년 이란에서 시작된 제2차 석유파동은 한국에 또 한차례 비상사태를 몰고 왔다. 모든 기업에 비상이 걸렸고, 부도 위기에 내몰린 기업도 적지 않았다. 선경도 예외는 아니었다. 원유 재고가 10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물 시장 가격은 40달러를 넘어섰고, 그마저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최종현은 지난 6여 년간 쌓은 우정을 믿어볼 적기라고 생각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하루 5만 배럴의 원유 공급을 요청한 것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불과 이틀 만에 최종현의 요청이 받아들여졌다.다만 조건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기업은 국가 대 국가 거래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정부의 위임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하지만 처음 소식을 접하고 반색하던 정부의 태도가 변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최종현의 주선으로 SK 70년 | 특별기획팀 | 2024-04-18 07:00 [최동철의 X파일]② "손흥민 선수는 월드클래스가 아니다" [최동철의 X파일]② "손흥민 선수는 월드클래스가 아니다" "흥민이는 절대 월드클라스가 아닙니다." 이 말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이 2년 전 춘천에 있는 손흥민 축구 아카데미에서 나에게 한 말이다.필자와 손웅정 감독은 춘천 고등학교 동문이다. 손 감독은 나의 십수년 후배다. 필자가 82년 KBS 기자이자 KBS 2 TV 9시 스포츠 뉴스 앵커로 말 그대로 잘 나갈때 손웅정 감독은 가까머리 고등학교 2학년 축구선수였다. 그 때 우리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는 고향이 충청남도 서산으로 몹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때부터 축구에 소질은 있었던 것 같다.1970~80년대는 지금과 달리 어느 스포츠 종목이든 간에 소질이 있다고 판단되면 중ㆍ고등학교 감독이나 체육 교사들이 자기집에서 선수의 침식을 해결해주며 선수를 관리하던 시기였 최동철의 X파일 | 최동철 이코노텔링 편집자문위원장 | 2024-04-17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