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자동차번호판 '봉인' 사라진다 자동차번호판 '봉인' 사라진다 자동차의 인감도장 격인 '자동차번호판 봉인제'가 62년 만에 폐지된다. 정보기술(IT)이 발전해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번호판 부정사용 범죄도 줄어 봉인제의 실효성이 낮아진 점을 감안한 조치다.국토교통부는 개정 자동차관리법을 오는 20일 공포한다고 19일 밝혔다. 봉인은 후면 번호판을 고정하는 스테인리스 캡으로 정부를 상징하는 무궁화 문양이 각인돼있다. 번호판 무단 탈착과 위·변조 방지를 방지하기 위해 1962년 도입됐다.봉인의 발급 및 재발급에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 봉인이 부식되면 녹물이 흘러 번호판 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있었다.자동차번호판 봉인제 폐지는 법 공포 1년 뒤인 내년 2월부터다. 봉인제가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2-19 17:13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25년만에 日에 뒤져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25년만에 日에 뒤져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일본에 뒤진 것으로 공식 통계로 입증됐다. 일본 내각부는 15일 지난해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1.9%라고 발표했다.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한국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일본보다 0.5%포인트 낮은 1.4%였다. 이로써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일본에 역전됐다.다만, 올해는 한국 성장률이 다시 일본에 앞설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내놓은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성장률을 2.3%, 일본은 0.9%로 각각 전망했다.일본경제신문은 한일 경제성장률 역전에 대해 "반도체 불황 등 일회성이 아닌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도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한국은행이 저출산·고령화와 생산성 및 경쟁력 저하로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2-15 18:30 현대차, '누적판매 1억대' 올해 돌파한다 현대차, '누적판매 1억대' 올해 돌파한다 현대자동차가 1968년 국내에서 처음 차를 팔기 시작한 지 56년째인 올해 중 국내외 누적 판매 1억 대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13일 현대차 및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설립 이듬해인 1968년 울산공장에서 소형 세단인 '코티나'를 처음 생산·판매한 이래 지난해까지 국내외에서 총 9,702만6,331대의 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 판매는 1976년 6월 에콰도르에 한국형 승용차 '포니' 6대를 수출한 것이 시발점이었다.판매 햇수는 국내 56년, 해외 48년째로 그동안 국내에서 2,395만8,257대(점유율 24.7%), 해외에서 7,306만8,074대(75.3%)를 각각 팔았다.이로써 현대차는 누적 판매 1억 대 달성까지 약 297만 대를 남겨 두고 있다.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성태원 편집위원 | 2024-02-13 16: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