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10 (금)
최기영 장관 "내년초 코로나 국산 백신 개발"
최기영 장관 "내년초 코로나 국산 백신 개발"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1.02.22 2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백신 효과 지속기간 미지수고 변이도 많아 해외 백신만 의존 할수 없어 "
최기영 장관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과기정통부 신년 간담회에서
최기영 장관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과기정통부 신년 간담회에서 "국내 제약사들 일정에 의하면 올해 말 쯤 임상 3상을 진행해 내년 초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로드맵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내년 초에는 코로나19 국산 백신 개발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개발한 백신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기영 장관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과기정통부 신년 간담회에서 "국내 제약사들 일정에 의하면 올해 말 쯤 임상 3상을 진행해 내년 초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로드맵이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백신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할지 모르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도 많아 해외 개발 백신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비해 국내 백신·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갖추는 게 절실하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하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민의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지원이 최우선 과제"라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발전 역사를 이어가는 것, 그 과실을 공유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소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과 ICT로 혁신적 진단키트, 치료제, 백신을 개발하고,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조속히 설립해 감염병과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국가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타액으로 3분 만에 코로나19를 진단하는 반도체 기반 신속 진단키트 상용화 구상도 구체화했다. 최기영 장관은 "산·학·연·병과 함께 힘을 모아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진단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3월까지는 시간상으로 충분히 도입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