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아 '소재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 도약 비전' 발표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 점검…투명하고 독립적 지배구조 강화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 점검…투명하고 독립적 지배구조 강화

포스코그룹이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큰 그림은 2030년에 그룹 합산 매출액 2배, 영업이익 4배로 회사의 규모와 경영효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2일 발표했다.
지난 1일 포스코그룹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점검▶포스코그룹이 만들어갈 미래 경영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CEO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체제 및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본원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며 "그룹 합산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은 4배로 성장,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를 목표로 소재분야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장인화 회장은 '7대 미래혁신과제'의 중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철강▶이차전지소재와 신사업 발굴▶사업회사 관리▶신뢰받는 경영체계와 기업문화 총 4 부분으로 나눠 발표하면서, <2030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 기업가치 달성> 이라는 그룹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정 회장은 또 지배구조의 혁신을 언급했다. 취임과 함께 출범한 '거버넌스 혁신TF'를 통해 보다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 선임 및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