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라하프'가 선보인 '드리머스'(Dreamers) 지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발달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
16일~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사단법인 라하프(이사장 박동선)의 작품이다.
하나금융그룹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과 함께 후원하는 판타지 뮤지컬'드리머스(Dreamers)'는 관객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나금융그룹측은 설명했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10월 2천여명의 관객이 몰린 초연 매진 사례에 아쉽게 무대를 놓친 관객들을 위해 실시하는 앵콜 공연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공연에도 후원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21일 저녁 공연에는 그룹 임직원들과 취약계층 가족들을 초대해 따뜻한 감동과 함께 위로와 응원을 주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을 기획한 사단법인 라하프는 2016년 설립 당시부터 발달장애인 단원들을 모집해오며 이들과 함께 공연을 이어온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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