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재계일각의 우려가 현실로'… HMM 하림인수 '헛발질' '재계일각의 우려가 현실로'… HMM 하림인수 '헛발질' HMM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컨테이너 선사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 매각 측은 "7주간에 걸친 협상 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양측의 협상은 당초 1월 23일까지 마감 시한이었는데, 2월 6일로 한 차례 연장됐었다.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양측의 협상은 하림측이 그동안 요구했던 것을 상당 부분 철회하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으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하림측은 주주 간 계약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는 안,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 사모펀드 JK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2024-02-07 12:0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불법 승계' 모두 무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불법 승계' 모두 무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 기소 후 3년 5개월 만에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는 법원 판단이 내려짐으로써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고, 삼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뉴삼성'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과 김종중 전 전략팀장, 장충기 전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삼성물산 주주에 '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2-05 22:35 2021년 후 태어난 직원자녀에 1억원씩 2021년 후 태어난 직원자녀에 1억원씩 부영그룹이 출산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놓았다.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부영그룹이 최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씩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70억원이다.이중근 회장은 "출산장려책을 앞으로 계속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나아가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되면 셋째까지 출산하는 임직원 가정은 출생아 3명분의 출산장려금이나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노력들을 해나가겠다"고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2-05 22: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