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생활물가 '두더지 잡기'인가 생활물가 '두더지 잡기'인가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이 함께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2월(122.21)보다 0.2% 높은 122.46(2015년 100 기준)으로 집계됐다.전월 대비로 지난해 12월(0.1%)부터 올해 1월(0.5%), 2월(0.3%)에 이어 넉 달 연속 올랐다. 지난해 3월보다는 1.6%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도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했다.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이 1.3% 상승했다. 농산물(0.4%), 축산물(2.0%), 수산물(1.6%) 모두 올랐다. 공산품도 0.3%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0.5%), 화학제품(0.6%), 제1차 금속제품(0.7%) 등이 오른 결과다.산업용 도시가스(2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4-23 20:28 "'더 내고 더 받는 연금안 선호" "'더 내고 더 받는 연금안 선호"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의 56%는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를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이런 내용의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연금 개혁을 위한 법 개정 등의 절차는 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공론화위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방안(재정 안정안)과 소득대체율을 50%로 늘리고 보험료율을 13%로 높이는 방안(소득 보장안) 등 두 가지 안을 놓고 설문조사를 했다. 최종 설문조사에 참여한 492명의 시민대표단 가운데 56.0%는 소득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4-23 20:18 서울 분양가도 지역별 격차 더 커지나 서울 분양가도 지역별 격차 더 커지나 올해 분양된 아파트의 3.3㎡(평)당 분양가격 차이가 최대 15배에 이를 정도로 양극화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단지 75곳의 분양가격을 분석해 2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3.3㎡당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으로 1억3770만원이었다.이는 3.3㎡당 분양가가 가장 낮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921만원)보다 1억2849만원 높다. 두 아파트 간 3.3㎡당 분양가 격차는 15배에 이른다.분양가 양극화 현상은 같은 시도 안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격차가 가장 큰 지역은 서울이었다. 광장동 '포제스한강'의 3.3㎡당 분양가는 서대문구 영천동 '경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4-23 20:1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