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세계백신회의서 독자 개발 백신수출 타진
글로벌 제약사 등과 기술이전및 공동개발 다각 논의
2023-04-03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가 4월 3일~ 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세계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 2023'에 참가해 독자개발한 간염, 대상포진 백신의 해외수출 등을 타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백신회의는 매년 전 세계 백신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백신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국제적인 의학 컨퍼런스의 하나다.
차백신연구소는 이 자리에서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 및 'Lipo-pam™(리포-팜)'이 기존 면역증강제보다 우수한 점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차백신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가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다. 특히 중국 대형 제약사들이 차백신연구소의 B형 간염 백신 CVI-HBV-002와 대상포진 백신 CVI-VZV-001에 관심이 많아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와 관련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차덧붙였다.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신 주권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휴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