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15개월 만에 또 인상

편의점에서 4캔에 1만1000천원인 수입 맥주 판매가격이 4월부터 1만2000원으로 오른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OB맥주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 판매하는 수입 맥주(500mL) 판매 가격을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린다. OB맥주는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등 외국산 맥주를 수입해 팔고 있다.

이에 따라 OB맥주로만 4캔 구입 시 할인 가격도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오른다. 하이네켄코리아가 수입맥주 편의점 프로모션 가격을 조정한 것은 2021년 12월 이며, 15개월 만에 가격 상승이다.

다만 다른 수입맥주의 경우 가격 인상 계획이 없어 4캔 1만1000원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