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주유 '전자 영수증' 업계 첫 도입
고객은 앱서 주유 실적과 영수증 관리…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탄소중립포인트도 쌓여
2023-03-22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에쓰오일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정유사 처음으로 전자 영수증 발급한다. 기존 보너스카드 앱을 전면 개편한 'MY S-OIL'을 리뉴얼 오픈하며 이 기능을 넣었다.
고객은 기존의 종이영수증 대신 'MY S-OIL' 앱에서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아 종이영수증을 별도 보관하지 않고 앱을 통해 편리하게 주유 실적과 영수증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영수증 분실 우려가 없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에쓰오일은 전자영수증 활용 강화를 위해 정유사 최초로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하여 탄소중립포인트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MY S-OIL' 앱 이용 고객이 전자영수증 받기를 선택하고,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탄소중립포인트(100원/건, 최대 1만원/연)'가 매월 쌓이며, 이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S-OIL 관계자는 "전자영수증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여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