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재능 있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 나서

초록우산재단과 연간 총 10명 선발해 고교 졸업까지 매년 300만원씩 돕기로

2023-03-20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SPC(회장 허영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에 힘을 모은다. SPC의 '미래인재 발굴 지원' 사업의 하나다. '미래인재 발굴 지원' 사업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실현할 기회가 얻지 못하는 저소득층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SPC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PC행복한재단은 그동안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결식우려아동 해피포인트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지원사업을 펼쳤고 이번엔 재능 지원사업에 나선것이다. SPC행복한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상·하반기에 걸쳐 총 10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선발한다. 이들에겐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1인당 연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SP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눔 문화를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