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구직자와 현업 담당자 만남 '온라인 주선'

소통창구 '랜선JOB담' 열고 23일까지 참가자 모집 팀 분위기 등 입사 전에는 알기 쉽지않은 정보 공유

2023-03-16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구직자와 현업 담당자가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회사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와 현업 직무 담당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랜선JOB담'(랜선잡담)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랜선JOB담은 우아한형제들 현직자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구직자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고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궁금했던 정보를 실제로 현장서 일하는 담당자와 만나 함께 커피를 마시며 커리어 경험을 공유하는 '커피 챗'(Coffee Chat) 문화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랜선JOB담에서는 희망 직무, 우아한형제들의 일하는 방식, 팀별 문화와 분위기, 향후 커리어 패스 등 회사를 선택하는 주요인이지만, 입사 전에는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여러 주제에 대해 참여자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사이트(career.woowahan.com)에서 할 수 있다. 랜선JOB담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우아한형제들 박일한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은 "배민의 일 문화와 비전에 실제로 소통할수 있는 기회인만큼 구직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