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스파이시 쉑 4종 출시
한국 고춧가루와 핫소스를 섞어 매콤한게 특징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스파이시 쉑 (Spicy Shack)' 4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이시 쉑 시리즈는 미국 쉐이크쉑에서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시즌 한정 제품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 메뉴로, 서양 파의 일종인 차이브다. 한국 고춧가루와 핫소스를 섞어 매콤하다.'쉑 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
스파이시 쉑 4종은 △ 화이트 체다 치즈를 녹인 앵거스 비프에 스파이시 쉑 소스와 베이컨을 넣은 '스파이시 베이컨 쉑(10,800원)', △ 수비드(Sous-vide, 저온 요리) 조리 후 튀긴 치킨 패티에 매콤한 스파이시 시즈닝과 스파이시 쉑 소스를 더한 '스파이시 치킨쉑(9,200원)', △ 크링클 컷 프라이에 스파이시 쉑 소스와 쪽파, 스파이시 시즈닝한 '스파이시 프라이(5,900원)', △스파이시 시즈닝을 블렌딩한 스파이시 쉑 소스에 찍어 먹는 '스파이시 치킨 바이트(6,200원)' 등으로 5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쉐이크쉑은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시즌을 겨냥해 쉐이크쉑의 시그니처 레몬에이드에 스트로베리 퓨레를 더한 '스트로베리 레몬에이드(4,800원)'와 진한 스트로베리 쉐이크에 쿠키 크럼블과 초콜릿 퍼지 소스를 올린 '초콜릿 스트로베리 쉐이크(7,500원)'를 3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이번 신제품의 콘셉트인 '워밍업'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스파이시 쉑 시리즈는 쉐이크쉑의 시그니처 레시피에 집중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특별한 풍미를 더한 메뉴"라며, "다가오는 봄 쉐이크쉑의 한정 메뉴와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