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토론회 개최
15일 국회체험관서 동북아외교안보포럼 · 한국핵자강전략포럼 공동 주최로 최지영 이사장,정성장 대표 등이 나서 한미동맹의 상호성 등 주제 발표 예정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과 한미동맹 강화'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최재형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종로구), 동북아외교안보포럼(이사장 최지영)과 한국핵자강전략포럼(대표 정성장)의 공동주최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체험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10일 동북아외교안보포럼이 주최한 '대한민국 안보의 미래, 핵이 답이다' 라는 토론회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다.
지난 토론회에는 고조되는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제시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그 실효성과 실현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토론회는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에 초점을 맞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과 함께 이것이 한미동맹의 전략적 강화와 상호국익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 이창위 한국핵자강전략포럼 전략고문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 최지영 동북아외교안보포럼 이사장과 ▲ 정성장 한국핵자강전략포럼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또한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최지영 동북아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폐연료봉 재처리 시설의 도입'과 이에 따른 역량 강화를 통해 역내 한미 공동이익을 지켜나가는 데 한국의 기여도를 높임으로써 한미동맹의 상호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정토론자론 △특전사령관과 유엔사 군정위 수석대표 역임하고 미 브루킹스연구소 객원연구원기자로 활동중인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과 △ 통일안보전략연구소 소장이자 여주대학교 교수와 명지대학교 학군단장을 역임한 강우철 통일안보전략연구소장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