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탈모 증상 완화 샴푸 신제품 출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서 맥주효모 추출물의 영양성분 넣어 1970년대 독일 칼스버그 맥주공장 근로자 머리가 유난히 윤기나는데 착안

2022-09-21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LG생활건강(대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에서 맥주효모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탈모 증상 완화 샴푸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맥주효모 영양샴푸'를 출시했다.

비오틴, 프로비타민을 비롯해 두피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풍성하게 든 맥주효모는 탈모가 고민인 소비자에게 친숙한 성분이다. 특히 1970년대 독일 칼스버그 맥주 공장 근로자들이 유난히 윤기 나고 풍성한 머릿결을 가진 비결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착안해 LG생활건강 대표 탈모 샴푸 브랜드인 닥터그루트는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이 적용된 이번 신제품에 맥주효모와 유산균을 비롯 7가지 프리&파라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해 두피의 건조함과 유분, 수분 밸런스를 개선하고 가려움증을 개선하도록 했다는게 LG생활건강측의 설명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더욱 민감해진 두피와 얇아진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제품에는 독일산 프리미엄 맥주효모 추출물과 25가지 두피 영양 성분으로 구성된 '비어-바이탈 콤플렉스' 2만9000ppm이 포뮬러에 함유되어 있다. 또 건강한 두피를 위해 비듬 제거와 각질 케어에 도움이 되는 BHA 성분도 첨가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닥터그루트 마이크로바이옴 맥주효모 영양샴푸는 두피가 평소보다 민감해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맞춰 맥주효모 샴푸를 개발했다"이 "앞으로도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맥주효모, 비오틴 등 효능 성분을 연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