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의 메타버스 서비스 눈앞

'싸이타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서 최종 심사중 그래픽3D로…공식 출시 맞춰 SNS 싸이월드와 연동성도 강화

2022-06-02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한글과컴퓨터가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최종 앱 심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싸이타운은 지난달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진행했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앱 가심사를 이미 마쳐놓은 상태다. 이번 최종 앱 심사를 거치면 곧바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심사기간이 짧은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빠르면 1~2일 내로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타운은 공식 출시에 맞춰 SNS 싸이월드와의 연동성을 강화했다. 싸이월드 앱에서 '싸이타운' 아이콘을 클릭하면 광장으로 연결돼 사용자들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진다.

한글과컴퓨터는 '싸이타운'의 그래픽을 2.5D에서 3D로 고도화하고, 15개의 미니미 지원, 미니미 모션 기능, 사물 획득이 가능한 상호작용 기능 등을 추가했다. 외부 브랜드 입점을 위한 서비스 설계 작업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