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힐링펀치](90)하버드대 '우회 입학'

♥ 코로나시대의 웃음백신 ♥

2022-03-03     송길원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몇 년 전에 뉴욕에 살던 한 코미디언이 죽기 전에 이런 유언을 남겼다.

"내가 죽으면 내 시체를 해부실습용 대상으로 기증하겠소.

특별히 하버드 대학으로 보내 주길 바라오."

그 이유를 묻자 그가 답했다.

"이것이 부모님의 소원을 들어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오.

부모님의 평생 소원은 내가 하버드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었소."

 

---------------------------------------------------

ⓒ송길원

송길원 목사는 본인 자신이 가정 불협화음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행복바이러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정행복 NGO인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대표를 하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에서 운영중인 청란교회에서 그는 '행복,가정,미래'란 화두를 설교의 주제로 삼는다. 고신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RTS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월 '죽음의 배꼽을 잡다'라는 책을 내놔 죽음을 유머로 승화했다는 독자들의 평가를 얻었다. '송길원의 힐링펀치'는 송 목사가 책의 주요 내용을 감수해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