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의 고릴라' '제이릴라' 빵집 연다

신세계푸드 "화성서 태어나 지구로 온 제이릴라의 세계관 접목한 베이커리" 설명 우주의 요리법 바탕으로 화성서 즐기던 이색 빵을 지구에 선보인다는 스토리텔링

2021-11-04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신세계푸드는

신세계푸드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를 내세운 빵집을 선보인다. 그동안 정용진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띄운 고릴라 캐릭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는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 1층에 빵집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화성에서 태어나 지구로 온 제이릴라의 세계관을 접목한 베이커리"라며 "제이릴라가 우주의 요리법을 바탕으로 화성에서 만들어 즐기던 이색 빵을 지구에 선보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개념에 맞춰 매장은 고객이 거대한 우주선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제이릴라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다양한 굿즈도 매장에 전시된다.

신세계푸드는 우주와 태양계 행성을 고려해 개발한 '오로라 베이글', '뺑 드 캘리포니아', '머큐리 크러시' 등 60여종의 이색적인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가 중시하는 시각적 경험과 색다른 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요소를 접목해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