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아동대상 비대면 환경교육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ESG 실천 생활 문화 만들기 앞장
2021-10-20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롯데건설은 1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서울 시내 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1명에게 비대면 환경교육에 필요한 교구재를 지원하고, 국제 품질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강의 테이블 27개를 기부했다. 특강은 기후변화를 주제로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학습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건설 측은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지원을 포함해 올해 경영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접목한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개선, 문화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아동 놀이키트 지원, 여성 청소년 대상 핑크박스 후원, 취약계층에 삼계탕 지원, 서울·부산 지역 연탄 6만장 나눔,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걸음 기부로 사랑의 희망박스 후원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