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엑스퍼트, 사업자 '퀵 컨설팅' 전용앱 구축

전문가들과의 1대1 유료상담 등을 쉽고 빠르게 받을수 있는 '비즈 홈' 공개

2021-08-27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네이버

네이버 엑스퍼트가 사업자들이 쉽고 빠르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전용 상담 웹 페이지 '비즈 홈'을 구축해 27일 공개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1 대 1 유료 상담 또는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사용자들과 만나는 플랫폼이다. 올 초 사업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상담이 필요한 중소 상공인(SME)을 위해 비즈 전용 상담 프로그램을 출시한 후 이를 한데 모아 접근성과 탐색 효율성을 높였다.

네이버 엑스퍼트가 내놓은 SME 전용 상담 프로그램에는 5개월 동안 1만 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현재 상담은 약 700개, 전문가는 3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무와 노무 분야는 올해 상반기 상담만 전체의 36%, 25%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다.

비즈 홈에선 사업자 수요가 많은 경영·경제, 법률 분야의 상담을 선별해 보기 쉽게 제공한다. 그동안 엑스퍼트에서 상담이 많이 이뤄진 주요 분야의 대표 사례별로 사용 예시 등 자세한 가이드도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마케팅·홍보 등 판매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분야와 일상적인 문제까지 상담이 가능하도록 주제를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비즈 홈 오픈을 기념해 주요 분야의 상담을 체험할 수 있는 상담권을 선착순 3만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