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환경미화원 등 건물관리자와 '공생 캠페인'

말복맞아 임직원 마음 담은 보양식 삼계탕과 수박주스를 영상카드와 함께 전달

2021-08-10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KB손해보험이

KB손해보험이 10일 말복에 맞춰 전국 빌딩 및 사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보안 및 안내원, 시설관리자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생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과 수박주스를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영상카드와 함께 전국 빌딩 및 사옥 관리자 40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상생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점심시간에 도시락 배달이 많아져 급격하게 늘어난 쓰레기 등으로 업무 강도가 세지고, 내방 고객과 임직원들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시설의 방역 및 소독을 위해 애쓰는 사옥 관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로 추진됐다.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영상카드는 사내 인트라넷 팝업을 활용해 임직원 500여명의 메시지를 모아 음식과 함께 QR코드로 전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직원은 "사옥 관리자 분들이 좀 더 수월하게 일하시도록 텀블러 사용을 통한 1회용 기기 사용 줄이기, 도시락 음식물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작지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 김기환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 사옥 시설의 청결 유지와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사옥 관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직원들의 사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기업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