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저신용 이자 지원' 연장

한 달 이자는 고객 명의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 응모 불필요

2021-07-13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첫 달 대출 이자 지원을 한 달 더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6주 적금 이자를 두 배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10월 9일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8월 9일까지 '중신용대출' 또는 '사잇돌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 신용점수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한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부터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해 중·저신용 고객 대상 '중신용대출상품'의 최대 한도를 1억원으로 늘리는 동시에 가산금리를 최대 1.52%포인트 인하했다. 이날 기준 최저금리는 3.138%다.

카카오뱅크는 아울러 '26주 적금'에 가입한 중·저신용 고객에게 이자를 두 배로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내용정보'를 조회한 뒤 신용점수가 820점보다 낮은 것을 확인한 뒤 26주 적금에 가입하면 된다. 대출 여부와 관계없이 26주 적금 만기를 달성하면 이자만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고객당 신규 1계좌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