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화학공학상, 박진호 영남대 교수 첫 수상

반도체․디스플레이, 태양ㆍ2차전지등 소재산업 발전에 연구공로 도레이첨단소재 , 매년 화학공학 분야 1명선정 1천만원 지급키로

2021-04-22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도레이첨단소재는 화학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레이 화학공학상'을 새로 제정했다.

도레이 화학공학상은 한국화학공학회 주관으로 화학공학 분야의 탁월한 과학자 1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며,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첫 수상자로 박진호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가 선정돼 22일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화학공학회 총회에서 상을 받았다. 박진호 교수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나노소재, 이차전지 연구를 기반으로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국내 화학공학 및 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도레이 고분자상'도 제정해 한국고분자학회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을 통해 과학기술상 시상 및 연구기금 지원, 이공계 장학금 지원 등 한국의 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