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청년 지킴이 아이디어' 대상 홍익대팀

LG하우시스, '새삼스리'팀(홍익대 2학년 안슬기 양 외 2명) 등 시상식 개최

2021-02-25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LG하우시스는

LG하우시스는 25일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2020 독도 청년 지킴이 아이디어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도 청년 지킴이는 대학생들이 독도 자연과 문화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발족한 7개팀 21명의 대학생 '2020 독도 청년 지킴이들'은 교육 애니메이션 콘텐트 제작, 독도 홍보 기념품 제작, 홍보 음원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LG하우시스는 팀별 활동 경비 지원은 물론 문화재청과 함께 독도의 역사와 문화유산 소개, 프로젝트 기획, 영상 제작·편집 등 대학생들의 관련 문화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 중 독도를 처음 접하는 시기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서식하는 괭이갈매기와 알락할미새를 주인공으로 교육 애니메이션 영상 및 음원을 제작한 '새삼스리'팀(홍익대 2학년 안슬기 양 외 2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6개 국어 및 수화로 독도 소개 영상을 제작한 '명덕대게'팀 (한양대 1학년 신민승 군 외 2명)이 최우수상을, 독도의 지하자원을 수호하는 가상의 독도수호대의 모습을 레고 블록으로 제작해 영상화한 '오도독'팀(충북대 3학년 이성준 군 외 2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