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힐링펀치](35)정원사의 사랑
♥ 코로나시대의 웃음백신 ♥
2021-02-28 송길원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한 시골 사람이 로마에 올라와 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는 생김새가 아우구스투스 황제와 판박이라서 눈길을 끌었다.
황제는 그런 신기한 일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시골 사람을 궁전으로 불렀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를 바라보던 황제가 물었다.
"여보게 젊은이, 혹시 자네 어머니가 이 궁정에서 시녀로 일했는가?"
그러자 판박이 청년이 대답했다.
"아니옵니다. 소인의 아비가 여기에서 모후마마의 정원사로 일했습니다."
.......................................................................................................................................................
송길원 목사는 본인 자신이 가정 불협화음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행복바이러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정행복 NGO인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대표를 하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에서 운영중인 청란교회에서 그는 '행복,가정,미래'란 화두를 설교의 주제로 삼는다. 고신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RTS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월'죽음의 배꼽을 잡다'라는 책을 내놔 죽음을 유머로 승화했다는 독자들의 평가를 얻었다. '송길원의 힐링펀치'는 송 목사가 책의 주요 내용을 감수해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