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롯데백화점과 공동기획 브랜드 출시
'소담'브랜드의 첫 제품 '수피아' 1일부터 공동판촉 롯데 온라인 대표채널인 '롯데온' 출범에 맞춰 협업
2020-07-02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한국도자기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한 브랜드 '소담'을 1일 선보였다. 캐주얼 브랜드 '소담'은 화려한 디자인을 지양하면서 품격을 갖췄을 뿐 아니라 ▶실용적 제품구성▶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국도자기와 롯데백화점이 힘이 합쳐 내놓은 소담 브랜드의 첫번째 제품은 '수피아'이다. 순 우리말로 '숲의 요정'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멀리서 보면 숲의 모양을 닮은 디자인의 테이블 웨어이다. 수피아는 화이트와 딥 그린의 차분한 컬러 조합과 선으로만 이루어진 깔끔한 패턴으로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울리며 모던과 빈티지의 느낌을 동시에 준다.유행에 민감하지 않는 디자인이어서 언제 내놔도 어 색하지 않다는 게 한국도자기측의 설명이다. 본차이나 재질로 제작되어 가볍고 단단하다. 두 회사가 롯데 온라인 채널인 롯데온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롯데온 회원들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롯데의 온라인 대표채널인 롯데온의 출범에 맞춰 롯데백화점과의 협업 브랜드를 내놨다"며 "앞으로 두 회사간 브랜드 판촉 영역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