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서 음성' 가슴 쓸어내린 트럼프 대통령

미국 뉴욕과 워싱턴DC 감염자 급증… "모든 치료와 검사에 총력" 트럼프, 3월15일 국가 기도의 날 선언…"신이여 미국을 도우소서"

2020-03-15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백악관 주치의는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대통령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과 직간접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빚어진 논란이 일단락된 것이지요.

바이킹

여하간 미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확진자가 3000명에 육박했고 워싱턴DC와 뉴욕은 감염자가 500명 규모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느긋했던 트럼프 정부로선 여간 곤욕스러운 사태가 아닐수 없습니다.

중국은 감염자가 꾸준히 감소하는데 반해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 코로나가 거침없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죠. 디즈니랜드도 문을 닫도 브로드웨이 공연도 멎췄습니다.

Americans are the strongest and most resilient people on earth...We will remove or eliminate every obstacle necessary to deliver our people the care that they need, and that they are entitled to. NO resource will be spared.

미국인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하고 회복력이 빠릅니다. 우리는 미국인들이 필요한 치료를 하는데 필요한 모든 장애물을 제거할 것입니다. 어떤 자원도 아까지 않을 것입니다.

I fully support H.R. 6201: Families First CoronaVirus Response Act, which will be voted on in the House this evening. This BiII will follow my direction for free CoronaVirus tests, and paid sick leave for our impacted American workers. I have directed..

나는 저녁 하원에서 의결될 코로나바이어스 대응 법안을 철처하게 이행 할 것입니다. 이 법안은 무료 코로나바이러스검사는 물론 병가를 내는 근로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나는 (이미)지시해놨습니다.

"Nancy PeIosi all of a sudden doesn't like the payroll tax cut, but when Obama proposed it she thought it was a brilliant thing that all of the working families would benefit from because if you get a paycheck, you're going to take home more money.‘

펠로시(하원의장)는 갑자기 근로소득세 인하에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정부)가 그것을 제안했을때 그녀는 모든 근로가족들이 혜택을 입는 멋진 일이라고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워급명세서를 받는다면 더 많은 돈을 집으로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It is my great honor to declare Sunday, March 15th as a NationaI Day of Prayer. We are a Country that, throughout our history, has looked to God for protection and strength in times like these...

영광스럽세도 저는 오늘(3월15일)을 '국가 기도의 날'로 선언했습니다. 역사를 통들어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때마다 신에게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주시고 보호해달라고' 갈구해온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