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터넷 대통령상에 ‘컬리’
일주일 내내 새벽 배송…과기부 3개부문 10단체 시상 4천여 영상 콘텐츠 서비스한 '째깍악어'는 국무총리상
2019-12-04 곽용석 이코노텔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혁신 인터넷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인터넷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제14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과기부는 '인터넷 기술 혁신',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사회공헌' 등 3개 부문에서 총 10개 단체에 상을 수여했다.
국내 최초로 주 7일 새벽 배송을 시작한 '㈜컬리'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등 4천여편 영상 콘텐츠를 제작·서비스한 '스마트스터디㈜'와 아이돌봄 교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 '째깍악어㈜'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인터넷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석권하는 인공지능 강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