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공격]정부"비축유 충분하지만 추가 물량확보 추진"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열어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영향 점검 이상 징후 발생 시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 즉각 가동
2026-03-03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사태와 관련해 3일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열어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국내외 에너지·금융 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관계기관 간 공조 아래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으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안 심리에 편승한 가짜뉴스 유포 등 불공정행위를 강력 단속하기로 했다.
이형일 차관은 특히 에너지 수급 불안정 우려와 관련해 "충분한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될 경우에 대비해 중동 이외의 물량 확보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