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소규모 세탁소에 '친환경 세탁기' 보급

5곳에 설치해 휘발성유기화합물 '절감'…경기도 시군구 중 유일하게 추진

2026-02-10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소규모 세탁소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절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세탁소 VOCs 저감 지원사업'으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시·군·구 가운데 용인시가 유일하게 추진한 것으로 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줄이려고 기획됐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올해 2월 초까지 진행됐다.

시는 총 2억 4850만 원(시비 50%, 도비 30%, 자부담 20%)을 투입해 지역 내 소규모 세탁소 5곳에 친환경 세탁기 5대를 설치·보급했다.

지원 대상은 공모와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설치된 친환경 세탁기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처리하는 장비로, 세탁 공정에서 사용되는 유기용제의 증발을 크게 줄이고 회수·정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용인시는 설명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환경 개선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