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업계 첫 '주식 성과급' 서비스

주식 선지급 후 매도 제한 관리·임원 공시 간소 등 성과보상 관리 인프라 구축 박경희 WM부문장"임직원 계좌관리 서비스 넘어 기업의 성과보상 체계 구현"

2026-02-06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RSA(Restricted Stock Award, 선지급형 성과조건부주식) 지급 및 관리 서비스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주식보상 전용 플랫폼 '삼성증권 AT WORK'를 통해서다.

RSA는 회사가 임직원에게 주식을 선지급하고, 일정 기간 동안 성과와 책임 이행 여부에 따라 보상의 가치를 확정하는 성과보상 제도다. 

이를 위해 주식 선지급 후 매도 제한 관리·임원 공시 간소 등 성과보상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금 보너스와 달리 임직원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과 성과에 직접 참여하도록 설계된 주식 기반에 따른  보상 방식으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임원 및 핵심 인재 보상 수단으로 이미 보편화돼 있다.

RSA는 일정 기간 재직 또는 성과 달성 이후 주식을 지급하는 RSU(Restricted Stock Unit)와 달리, 주식을 먼저 지급한 뒤 성과에 따라 보상을 확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은 "삼성증권 AT WORK는 임직원 계좌 관리 서비스를 넘어 기업의 성과보상 체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국내 최초로 RSA 지급과 관리가 가능한 구조를 완성한 것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