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해 업무 보고] 우원식 의장, '22대 국회 성과' 중점 점검
국회사무처 등 2026년도 업무 보고 받고 올 핵심 추진 과제도 살펴 우 의장"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 해야"주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순방 경제협력 외교에 나섰던 우원식 국회의장이 귀국 직후 국회의 새 업무 보고를 받았다.
우 의장은 26일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등 5개 소속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우 의장의 임기 마지막 해의 업무보고이니만큼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그간 각 소속기관이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를 주로 들여다 봤다.
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입법부가 국민의 삶으로 입증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첨병(尖兵)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지난 2025년은 국회가 헌법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던 한 해였다"며, "국회의 입법·의정지원 기능을 한 층 더 고도화"하고, "국회가 입법부로서의 권한을 온전히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겠다고 답했다.
국회사무처는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를 위한 그간의 추진성과와 함께 2026년 주요 추진과제로 ▶성공적인 개헌 지원▶ 국회개혁 및 제도개선▶사회적 대화 제도화▶국회세종의사당 청사진 마련▶경호·경비 체계 개편 등을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우 의장은 ▶국민투표법 개정과 단계적인 개헌 실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회 개혁 ▶국회 사회적 대화 제도화 등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도출, 경호·경비 체계 개편 등의 과제도 철저히 이행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민기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황정근 도서관장, 지동하 예산정책처장, 이관후 입법조사처장, 김기식 미래연구원장이 참석했고, 진선희 입법차장, 박태형 사무차장, 조오섭 의장비서실장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