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드라마 촬영 세트 폐목재' 재활용한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촬영 후 버려지는 자재를 인테리어용 보드 원료로 쓰기로 '협약'
2026-01-15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과 '드라마 촬영 세트 폐목재 재자원화 및 친환경 순환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드라마 현장에서 나오는 폐목재는 한솔홈데코의 리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인테리어용 보드인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중밀도섬유판)의 원료로 재활용된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드라마 한 편당 제작현장에서 배출되는 폐목재는 약 100톤으로 촬영 종료 후 대부분 폐기돼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2,000톤 이상의 폐목재가 재활용될 예정으로, 폐목재 처리 비용도 기존 대비 5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솔홈데코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재생원료 선별설비를 도입하고 폐목재 리사이클링 기술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100% 재생원료만을 사용한 MDF를 출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GR(Good Recycled)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