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줄 모르는' 코스피 4723

외국인 매도 우위로 환율은 1477

2026-01-14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코스피가 올해 들어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 4700을 넘어섰다.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46포인트(0.65%) 상승한 4723.1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에 4700선을 오르내렸다. 오후 들어 매수세가 강해지며 거듭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가 601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22억원, 3889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1.96% 오른 14만300원, SK하이닉스는 0.54% 상승한 7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기아(5.15%)와 SK스퀘어(2.11%), 현대차(1.35%), 삼성바이오로직스(1.0%) 등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 원전 가동률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북미 지역 원전사업 수주 기대감이 커지며 한전기술(9.26%), LS일렉트릭(8.56%), 효성중공업(4.58%), 두산에너빌리티(2.99%) 등 원전·전력기기 주식도 크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8포인트(0.72%) 하락한 942.1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23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40억원, 1555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3.8원 오른 1477.5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