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0억 원 이상 '고액 자산가' 6천 명 이상 유치

약 1년 만에 58.2% 급증…"국내 주식 비중 늘리고 반도체, 로봇 투자 성향"

2026-01-13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 수 6천 명 이상을 유치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30억 원 이상 고객 수는 6,223명('26년 1월 6일 기준)으로 '24년 말 대비 58.2% 늘었다.

삼성증권은 이와관련해 "'대한민국 자산관리 명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3일 설명했다.

같은 기간, 삼성증권의 고액자산가의 자산 규모 역시 늘었는데, 법인을 제외한 개인 고객 자산이 '24년말 대비 70% 가까이 상승, 약 135조 원에 달했다.

특히 '신흥부자'로 불리는 30대와 40대에서도 고액자산가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30억 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30대의 수가 '24년말 대비 77.0% 가량 증가했고, 40대 역시 같은 기준으로 79.8% 증가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들 고액자산가들이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늘렸고 ▲반도체·로봇 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투자성향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