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초등학교 왕중왕전' 탁구대회 개최

'탁구 유명 선수 배출한 대회…30~31일 이틀간 초등 탁구 유망주 82명 참가

2025-12-31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삼성생명이 '제42회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왕중왕전 탁구대회(이하 왕중왕전)'를 12월 30일~ 31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개최했다.

대한탁구협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함께 열었다.

왕중왕전은 삼성생명이 198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초등부 탁구대회로, 매년 전국의 우수 선수를 초청해 한 해를 결산하는 무대라고 삼성생명은 31일 설명했다.

그간 왕중왕전은 이철승 감독을 비롯해 유승민, 이상수, 조대성 선수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3·4·5학년 선수 가운데 상위 랭킹을 기록한 유망주 82명이 참가한다. 각 학년별 남녀 부문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학년별 1위부터 3위까지 총 18명의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한 성과를 이끈 지도자 6명에게도 시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