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군 장병 겨냥 '맞춤형 나라사랑카드' 내년 선보인다

군 장병의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다영한 혜택 부여

2025-12-29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내년 1월 초 선보인다.

이 카드는 국군 장병을 위한 대표 금융상품인 나라사랑카드의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된 하나은행이 군 입대 전부터 복무 기간, 전역 이후 사회진출까지의 전 여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이는 생활밀착형 체크카드라고 하나은행은 29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군 장병의 생활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장병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군마트(PX) 최대 30% ▲온라인 쇼핑 20% ▲배달앱 20% 캐시백 서비스를 비롯해 ▲CU 편의점 최대 30% 현장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군에서 받는 월급을 목돈으로 키울 수 있도록 금리혜택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