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두 번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죽전동에 이어 성복동에 7000㎡ 도시숲 만들어…"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차단 기능"
2025-12-16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이 숲은 수지구 성복동 546-1번지 일원에 있는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과 유휴지에 위치해 있다.
용인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3억 5000만원)와 도비(1억 5000만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7000㎡(약 2118평)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미세먼지 차단숲은 지난해 수지구 죽전동에 조성한 데에 이어 두 번째 미세먼지 차단숲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흡수, 침강 등의 방법을 통해 도시 생활권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다양한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