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품종 쌀 경기미품평회서 최우수상 받아
새 품종 '청품벼' 수상…2026년에 백옥쌀 GAP 생산단지서 시험 재배 추진
2025-12-10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지역 농민이 출품한 청품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미품평회에서다.
품평회에서 전문 심사위원 17명이 외관, 향기, 식감, 찰기 맛 등을 기준으로 밥맛을 평가한 결과 오시웅 농업인이 출품한 청품벼가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용인시측은 이날 설명했다.
한편 용인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백옥쌀 농산물우수관리(GAP) 생산단지에 약 300㏊ 규모로 청품 품종을 시험 재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