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라이프·자산운용 대표 교체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 열어…자산신탁과 EZ손해보험 사장은 1년 연임

2025-12-05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가운데 CEO 임기만료 대상이 되는 4개 자회사(신한라이프,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신한EZ손해보험) 중 신한라이프, 신한자산운용 CEO가 교체된다. 

신한금융지주가 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어 이같이 자회사 전열을 재정비했다.

신한 자산신탁과 신한EZ손해보험 사장은 1년 연임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신한라이프, 신한자산운용 CEO 2명 교체를 통한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에는 천상영 지주회사 그룹재무부문 담당 부사장이 신규 추천됐다. 이어 신한자산운용 신임 사장 후보에는 이석원 전(前)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이 낙점됐다. 

추천된 대표이사 후보는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