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디딤씨앗통장' 협약
취약계층 아동 200명과 후원 연계…이상일 시장 "아동의 미래를 위한 사업"
2025-12-02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디딤씨앗통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시청 본관 4층 접견실에서 이뤄진 이 협약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이 협력하고 램리서치, 주식회사 아이솔, ㈜에이치이비플로링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용인시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보호대상 아동 200명을 선정해 2026년 3월부터 적립금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박준홍 램리서치 대표와 정달용 아이솔 대표, 현재열 ㈜에이치이비플로링 대표는 디딤씨앗통장 사업(6배 슬기로운 후원 생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협약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아동의 미래를 위한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