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웜그레이테일과의 '협업 테이블웨어' 출시
11월 21일부터 웜그레이테일ㆍ한국도자기 공식몰 등서 선보여
한국도자기가 웜그레이테일과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테이블웨어 제품을 출시한다.
올해로 82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1943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공정을 여전히 국내 청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유일한 국제 도자기 제조업체다.
청와대 지정 식기부터 영국 왕실, 두바이왕실, 백악관 및 여러 해외 백화점 납품 등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클래식 도자 브랜드로 꼽힌다.
웜그레이테일(대표 김한걸, 이현아)는 2015년 일러스트레이터 김한걸과 아트디렉터 이현아 두 사람이 만나 시작한 브랜드다.
대자연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든다. 이미 삼성전자, 베스킨라빈스, 더현대, 송월타월 등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하였을 뿐 아니라 뉴욕 현대 미술관에도 입점하며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웜그레이테일과 한국도자기의 1년여간의 긴밀한 협업 끝에 탄생하였다고 한국도자기측은 21일 설명했다.
특히 서울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한 웜그레이테일 김한걸 작가가 쉐입부터 패턴까지 새롭게 작업했다고 한다. 웜그레이테일의 베스트 패턴인 "버니버니(BUNNY BUNNY)" 패턴과 함께, 이번 협업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캣츠&플라워스(CATS & FLOWERS)" 패턴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협업 신제품은 머그, 머그 + 소서, 오벌 보울, 오벌 플레이트에 세트 구성을 포함하여 각 패턴별 7종씩 총 14종으로 출시된다.
이들은 11월 21일부터 웜그레이테일 및 한국도자기 공식몰, 그리고 29CM에서 선보인다. 2주일동안 론칭 프로모션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2월 한 달 간 더현대 서울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인 한국도자기 팝업스토어는 물론 양 브랜드 공식 오프라인 플래그쉽 매장들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