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장항습지 보호'에 1억원 후원
류열 사장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속 지원"
2025-11-10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동환) 및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에 고양시 장항습지 보호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습지 생태관에서 전달됐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에 있다.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특히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 받아 2021년 5월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이날 S-OIL 류열 사장은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속적으로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장항습지 보호 캠페인 외에도 멸종 위기 천연기념물인 수달·두루미·황쏘가리·장수하늘소·남생이 보호 캠페인 등 국내 자연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