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고액 세금 체납자에 고강도 징수 활동
10월 한달 간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통해 명품가방 등 압수
2025-11-05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0월 한달 동안 국세청, 경기도와 고액 세금 체납자를 대상으로 합동 가택수색 활동을 진행했다.
용인시는 이를 통해 도세(취득세·등록면허세 등) 1억원 가량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는 체납자가 소유한 고가의 외제차량과 기계장비, 굴삭기, 트럭 등을 강제 견인 조치했고, 가택수색으로 5300여만원 징수했다. 이외에도 명품가방 10점을 압류했다.
또, 중부지방 국세청·경기도청과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해 현금 1000여만원과 외화 500여만원, 명품가방과 고급양주, 귀금속 등 총 40점을 압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