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2위에 올라

24년말 15.4조에서 25년 9월 기준 18.9조로 22.6% 증가해 증가율 1위 차지해 … 퇴직연금 수익률도 사업자 중 선두권

2025-10-28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삼성증권이 퇴직연금 증권 사업자 적립금 순위에서 2위 자리에 올랐다. 3분기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으로 삼성증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24년말 15.4조에서 25년 9월 기준 18.9조로 2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적립금이 1조 이상인 전체 사업자 중 증가율은 선두를 기록했다고 삼성증권은 28일 밝혔다.

개인형 퇴직연금(DC+IRP)은 24년 말 11.3조에서 25년 9월 기준 14.8조로 31% 증가했다. 그중 ETF는 3.4조에서 5.8조로 71% 큰폭으로 증가했다. 또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3분기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도 사업자 중 선두권으로 나타났다. DB형, DC형, IRP도 모두 수익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의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이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