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업무 통화 속 '폭언' 차단 기능 도입

기업용 통화 솔루션 'AI비즈콜'에 적용해 욕설 등 실시간 감지

2025-10-28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LG유플러스(www.lguplus.co.kr)가 AI 기반의 자동 폭언 탐지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기업용 통화 솔루션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에 이를 적용한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수시로 걸려오는 민원전화로 인한 고객사 응대 임직원의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통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마다고 LG유플러스는 이날 설명했다.

AI비즈콜은 스마트폰으로 회사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통화 앱이다. 

공공기관 근로자·고객 응대 직군 등 다양한 현장 임직원들이 이용 중이다.

9월 말 기준으로 3만여 회선이 사용되고 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폭언 탐지 기능은 통화 중 상대방의 욕설·폭언 등 부적절한 발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진동 알림으로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준다.